1.소개
안녕하세요 :)
오늘은 미국의 전기차 회사 루시드모터스가 오늘 삼성도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루시드 에어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테슬라 엔지니어가 새로 회사를 창업했다는 이슈와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 부회장이 SNS에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국내 출시에 관해 알려진 바가 없지만 테슬라 첫 출시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아 국내에도 출시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전기차에 가장 중요한 배터리에 LG사 배터리를 장착했다는 것에 한국인으로써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전기차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루시드 차량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면부 데일라이트를 보게 되면 전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매끄러운 라인으로 미래적인 느낌을 줌과 동시에 헤드라이트가 안 쪽으로 들어가 있어 머슬카같은 인상을 주며,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둘 다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면부 가운데에는 LUCID레터링이 크롬바위에 각인 되어 있으며 보닛 윗면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근육이 있으며 하단에는 냉각을 위해 흡기가 있지만 이 또한 새로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레터링 바로 밑에는 라이더가 있으나 아직 자율주행모드까지는 지원이 되지 않고 있으나 개발 중이니 곧 상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시드의 루프는 글라스 루프로 되어 있는데 루프패널과 앞유리가 일자로 되어 있으며 끊김이 없는 몰딩이 마치 우주선을 연출해 훨씬더 미래적 이미지를 줍니다. 이날 선보였던 루시드 차량 휠은 21인치가 적용되어 있으며 휠엠블럼이 눈에 띕니다. 루시드 에어의 도어캐치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처럼 차키가 없을 때는 들어갔다 가까이가면 튀어나오는 형식입니다. 차량을 열 때는 밑에서 위로 손을 넣어 당겨주면 됩니다.
루시드 에어의 또 다른 특징은 C필러가 상당히 뒤에 위치함과 동시에 트렁크 옆면이 짧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내공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하나 독특한 점은 차량의 전고가 다른 차량에 비해 1,410mm로 낮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면이 글라스로 되어 있고 전폭이 1,937mm로 상당히 넓다보니 답답한 느낌은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루시드의 후면을 보게 되면 기존 차량들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어뷰를 보여줍니다. 일자로 이어짐과 동시에 여러 선으로 되어 있는 리어램프는 클리어 창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장점은 엔진이 없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루시드 역시 후면부 트렁크와 전면부 트렁크로 나눌 수 있는데 후면부 트렁크 깊이가 상당하여 다양한 수납공간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트렁크가 열려 있을 때 리어램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트렁크 바로 밑에 램프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프론트 트렁크 역시 테슬라보다 더 큰 공간이 제공되며 프론트 트렁크를 열 때는 실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기도 하고 열고 닫을 때 프론트 트렁크 안 쪽에 위치한 버튼으로 닫을 수 있습니다.
루시드 실내 1열에 들어오면 윗면에 B필러가 있지만 개방감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가운데에 있는 엠비언트는 훨씬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무려 34인치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위치를 버튼으로 위/아래로 조작할 수 있어 디스플레이가 위로 올라갔을 때 그 공간에 숨겨졌던 센터콘솔박스가 드러납니다. 하지만 모든 기능을 터치로 하지 않고 공조기 버튼은 다이얼로 제작하여 훨씬 더 조작하기 쉽게 설계한 모습을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1열 스티어링 휠을 보게 되면 마치 다이얼이 입체적인 느낌이들도록 제작하여 훨씬 미래적인 느낌을 줍니다. 콘솔센터박스 뒤에는 컵홀더와 무선충전패드, 그리고 그 뒤에는 또다른 콘솔박스 공간이 있어 여러 공간을 잘 활용하여 사용자의 수납과 편의를 생각한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시드의 시트 또한 일체형 버킷시트로 제작 되어 스포티한 디자인을 잘 살린 실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열에 앉았을 때 5M(4,975mm)에 달하는 전장으로 편안한 레그룸을 제공하나 스포츠카처럼 풋룸이 없다는 것과 리클라이닝이 안 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기존 세팅 자체가 눕혀져 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열 암레스트에도 컵홀더와 간단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제공 됩니다. 또한 2열시트에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히터/에어컨 조절이 가능하며 직물시트로 제작하여 친환경적 이미지까지 고려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루시드 차량가는 가장 낮은 트림인 루시드 퓨어 약 1억2천, 루시드 에어 약 1억7천, 루시드 사파이어 약 3억 2천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루시드 차량 사진을 통해 자세한 모습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스펙
- 루시드 외관 전면 / 측면 / 후면
- 루시드 외관 전면중앙LUCID레터링 / 후면리어램프 / 측면 21인치 휠 / 측면 C필러 및 트렁크 측면길이 / C필러레터링 / 프론트트렁크
- 루시드 실내 실내정면 / 실내측면 / 스티어링휠+중앙디스플레이 in&out / 2열내부 / 2열 실제 탑승 모습
- 루시드 디테일컷
3. 제원
'자동차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아 EV9 대형SUV 출시 (0) | 2023.03.27 |
---|---|
쉐보레 트렉스크로스오버 소형 SUV출시 (0) | 2023.03.21 |
2024 폭스바겐 페이스리프트 아틀라스 대형 SUV 국내 출시 (0) | 2023.03.10 |
벤츠 EQS SUV 소개리뷰 (0) | 2023.03.09 |
BMW XM 사전예약 실시 / 가격 / 스펙 / 제원 (0) | 2023.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