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대형SUV 출시

1. 소개

안녕하세요 :)
올 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국내 차량 중 한 대를 꼽으라면 단연 기아 EV9일 것입니다. 지난 3월 15일 차량을 공개 했는데요. 콘셉트 카를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3월 31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그 모습을 남김 없이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기아 EV9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아 EV9 차량 전장은 대형SUV 답게 5m를 넘어가는 크기에 3,100mm로 카니발 보다 긴 휠베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스타 맴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  되었는데요. 기아 하면 "타이거 노즈 그릴"을 먼저 떠올리실텐데 2006년 당시 기아 디자인 최고 책임자로 영입된 피터 슈라이어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 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디자입니다.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타이거 노즈"에서 확대된 "타이거 페이스"로 또한 번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 되며 앞으로 기아에서 주력할 그릴의 형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기아에서 자주 보게될 세로줄 헤드램프가 기아 EV9에 적용 되었는데요. 이번에 출시할 기아 EV9에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는지 엿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또한 전면부에 둥근 보닛으로 공기저항 지수가 대형 SUV에서 제일 좋은 수치인 0.3cd라는 것 또한 이 차량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면부 하단에는 레이더가 장착 되어 있고 어라운지 뷰가 적용 되며 3단 자율주행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답게 전면부 프론트트렁크가 있습니다. 기존  EV6에 적용되었던 트렁크보다 훨씬 더 넓은 트렁크가 적용되었습니다. 

 

사이드미러는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적용 되었으며 컨셉카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듯하며 사이드리프터까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EV9 도어는 오토플러시 도어가 적용 되어 있으며  G90과 유사한 방식으로 적용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장의 리프트는 저면유리 바로 위부터 시작해서 트렁크 끝까지 연결 되어 훨씬더 차량이 긴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길어보이는 또다른 이유는 벨트 라인에 되어 있는 크롬 몰딩이 차량 측면 부에서 훨씬 차량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EV9의 후면은 먼저 눈에 띄게 깊은 루프윙입니다. 이 존재감이 차량을 훨씬 럭셔리 하도록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후면에 디지털 룸미러가 적용 되어 있으며 HDP 3단 자율주행시 후면 기아 엠블럼 위에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어램프는 스타맵 리어램프로 별자리를 연상케하는 긴 리어램프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일체형 디스플레이(12.3인치)로 구성 되어 있으며 공조기 전용화면(5인치)이 보이는 것을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넓은 실내는 마치 미래 영화에서 보던 화면을 차량 내부로 집약시켜 놓은 듯 미래지향적인 실내 디자인을 선 보여주고 있으며 컬럼식 기어봉이 그 시너지를 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둥근 네모의 형태로써 이 차량의 외형과 맞는 느낌을 잘 살려 제탁한 스티어링 휠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단축 버튼은 히든타입으로 적용되어 있고 물리버튼은 온도조절, 볼륨조절 등으로 간단하게 적용 되어 있습니다.  EV9 실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2열 시트가 스위블이 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E-GMP 플랫폼 위에 100KWh급 배터리로 1회 충전시 482km라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차량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스펙

EV9 전면 / 후면 / 측면

 

 

EV9 콘셉트카 전면 / 후면 / 측면

 

 

EV9 콘셉트카디테일컷

 

 

EV9실내

 

 

EV9 콘셉트카 실내

 

EV9 제원

3. 출시일

출시일 : 올 해
차량가 : 6000만원대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