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앤트맨 줄거리
1960년대 행크 핌 박사는 쉴드 연구원이었습니다. 그는 사물을 자유자제로 확대하고 축소하는 핌 입자를 개발하지만 기술이 악용 될 것을 우려하여 그의 기술을 쉴드와 공유하지 않고 결국 탈퇴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대론 크로스가 "옐로우 자켓"을 만들며 극소화 기술은 거의 완성 단계였고 무기화 되는 데에는 시간 문제였습니다. 한편 감옥에서 이제 막 출소한 스콧 랭은 현재 이혼 중이었는데 양육권을 가지고 있었던 전 아내로부터 돈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 받고 딸을 만날 수 없게 되자 감방 동기였던 루이스와 도둑질을 감행합니다. 그곳은 행크 핌 박사의 집이었고 근느 수트 하나를 훔쳐 나옵니다. 호기심에 집으로 돌아와 슈트를 착용한 랭은 어떤 버튼을 누르자 자신이 갑자기 작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사실 이것은 행크 핌이 2대 앤트맨을 스콧으로 정해 놓고 벌인 계획이었습니다. 행크 박사가 그를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해킹 기술과 정의로운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스콧은 행크를 직접 대면하고 감옥에 가느니 앤트맨에 되겠다 수락합니다. 앤트맨은 게미와도 교감할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을 행크는 스콧에게 가르칩니다. 하지만 극소화할 수 있는 슈트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극소화가 제어되지 않으면 양자영역에 빠질 수 있고 실제로 행크의 아내가 미사일을 막으려다 그렇게 사라져 버렸기에 자신의 딸에게 행크는 슈트를 입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준비를 마친 스콧은 옐로우 자켓을 탈환하기 위해 본부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가 올것을 대비하고 있었도 크로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은 격투를 벌이던 중 크로스가 스콧의 딸을 위협하자 스콧은 극소화 하여 옐로우 자켓 슈트 내부로 침투해 그 슈트를 파괴합니다. 그런데 스콧은 그만 양자영역에 빠지고 맙니다. 하지만 극대화 원반이 하나 있었던 스콧은 그것을 사용해 양자영역에서 빠져나오고 행크는 호프에게도 슈트를 물려주면서 영화의 주요 골조는 마무리가 됩니다.
2. 배경
앤트맨은 어벤져스 새로운 멤버로 1960년대 1대 앤트맨이었던 행크 핌 박사로부터 출발합니다. 하지만 마블 페이즈2 영화 중에서는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합니다. 앤트맨 개봉 전 대중의 기대는 낮았고 제작진이 교체 되는 이슈를 겪으며 코미디 작품에서 주로 활동하는 감독에 관객은 강하게 불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비평가들이 신선도 점수를 매긴 67%에서 80%까지 상승하고 로튼토마토의 유저들이 매긴 신선도는 89%까지 상승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IMDb에서도 7.7점(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성적을 거두며 영화는 흥행합니다. 앤트맨에 녹아 있는 코미디는 상황의 흐름을 끊는 불편한 코미디가 아니라 잘 짜여진 각본에 관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스토리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어벤져스와 개연성은 있지만 그 색이 짙지 않고 오직 앤트맨에만 스토리가 집중 되어 이 전 영화를 시청하지 않았던 관객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텔링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마블 세계관이 복잡해지고 있음에 따라 이렇게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영화는 관객에게 반가울 따름입니다.
3. 총평
여러 평가에 따르면 앤트맨은 다른 히어로들의 비해 과소평가 되었다는 읜견이 심심치 않습니다. 아무래도 마블 세계관 안에서 양자영역에 갇혀있던 시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 중간에 팔콘과 만나는 장면이 나오고 앤트맨의 전투력도 그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웬만한 어벤져스 멤버에 뒤지지 않는 전투력을 소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앤트맨은 핌 입자를 사용해 작아질 수도 있고 거대해 질 수도 있으며 개미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매력적인 히어로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연 영화 속 사건이 영웅이 개입해야할 만큼 중대한 사건이었는지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지만 만약 핌 입자가 히드라 손에 들어갔다면 감당할 수 없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기에 마땅히 히어로가 개입해야 했고 미래를 위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또다른 히어로 앤트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벤져스와 힘을 합쳤을 때 앤트맨의 활약을 기대하며 총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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