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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둥의 신 영화소개

by J_CASTLE 2023. 1. 30.

1. 토르: 천둥의 신 줄거리

서기 965년 아스가르드에서 절대 신인 오딘이 그의 아들 토르와 로키에게 요툰헤임의 상징인 겨울상자를 보여주며 싸우지 않고도 전쟁에 이기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시간은 흐르고 오딘은 아스가르드의 후계자로 토르를 임명한다. 그 계승식이 열리는데 요툰헤임족이 겨울상자를 노리며 경비병들을 공격당하지만 다행히 겨울상자를 지키는 디스트로이어가 침략자들을 제거한다. 토르는 요툰헤임족을 공격하자며 강하게 이야기하고 오딘은 그를 말리지만 그는 아버지 오딘의 말을 거역하고 요툰헤임을 침략할 계획을 세운다. 그들은 비프로스 다리를 지나 그곳을 지키는 헤임달에게 요툰헤임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인도해달라며 요구한다. 그곳에 도착한 토르는 요툰헤임족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토르를 조롱하는 요툰헤임족 수장의 발언에 토르는 묠니르를 꺼내 공격을 퍼붓는다. 수적으로 밀렸던 토르와 친구들은 위기를 맞는데 때마침 오딘이 나타나 요툰헤임족 수장인 로피와 담판을 짓는다. 담론이 원활하게 끝나지 않자 아스가르드와 요툰헤임과의 전쟁이 시작 되고 평화는 깨졌다.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오딘은 토르를 꾸짖고 경거망동한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하고 그의 힘을 박탈한다. 그리고 묠니르도 지구로 함께 보내는데 누구든 준비된 자는 '토르'의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렇게 지구로 떨어진 토르는 제인과 연구진들에 의해 구조 되고 병원으로 이송후 치료를 받지만 병원이 처음인 토르는 병원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다음날 한 남자가 묠니르가 떨어진 위치에 멈춰 서 망치를 들려하는데 망치는 꿈쩍하지 않는다. 묠니르에 대한 소문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고 그것을 들어올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만 아무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묠니르를 찾았다는 보고를 누군가에게 전달한다. 아스가르드에 남겨진 친구들은 로키에게 오딘에게 명령을 거둬달라는 요청을 전달해달라 하지만 로키는 이를 거부하는 것을 보며 로키를 의심한다. 한편, 로키가 겨울상자를 손대자 그의 모습이 요툰헤임족으로 변하는 것을 보며 로키는 자신이 친아들이 아님을 깨닫고 분노한다. 하지만 오딘은 그런 로키를 달래며 그를진정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오딘은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왕좌는 임시로 로키가 맡게 된다. 토르는 제인과 만나 지구생활 규칙을 하나씩 몸에 익히며 그 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 우연히 들어간 한 식당에 묠니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남자들을 발견하고 바로 그곳을 달려간다. 제인도 함께 그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제인 곁에 있던 사람들은 토르가 그저 신화 속 이야기에 미쳐 있는 사람정도로 생각하며 그를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말리지만 제인은 토르와 함께 묠니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하지만 이미 정부에서 묠니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그곳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묠니르에 접근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토르는 모든 경비를 뚫고 묠니르로 향한다. 그리고 마침내 묠니르 앞에 서지만 오딘에게 모든 힘을 뺏긴 토르는 묠니르를 들지 못하고 정부의 손에 체포된다. 이때 로키가 그곳에 나타나고 로키는 오딘이 죽었다는 거짓말을 토르에게 전하고 토르를 영원히 지구에 가두려 한다. 한편, 제인의 설득으로 셀빅 교수는 토르를 꺼내주는데, 정부에서는 토르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로키는 로피를 찾아가고 오딘을 죽이자는 모략을 꾸민다. 토르와 제인은 점점 가까워지고 아스가르드에 있는 토르의 친구들은 헤임달을 찾아가 바이프로스로 지구에 가려하지만 헤임달은 임시 왕인 로키의 명령대로 그 누구에게도 다리를 내어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들을 지구로 보내준다. 이런 만행을 기켜본 로키는 왕을 모시는 전투형 로봇 디스트로이어를 지구로 보낸다.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하게된 토르와 친구들은 열심히 맞서 싸우지만 힘을 잃은 토르는 디스트로이어를 대항할 수 없었다. 

친구들이 당하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토르는 아스가르드에 있는 로키에게 자신을 죽이고 친구들을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디스트로이어가 토르를 치자 토르는 나가떨어진다. 그렇게 토르가 숨을 거두는 듯 했는데 그 희생을 지켜보던 오딘이 눈물을 흘리며 토르에게 다시 힘을 준다. 마침내 디스트로이어를 폭파시킨 토르는 헤임달의 도움으로 아스가르드에 오는데 그곳은 이미 요툰헤임 족이 침투하고 있었다. 요툰헤임은 오딘이 있는 곳까지 침투하고 그를 죽이려할 때 로키가 로피를 제거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꾸민게 로키였다는것을 안 토르는 로키와 결투를 벌인다. 토르는 모두의 평화를 위해 다리를 부수고 로키가 떨어지려는 순간 오딘이 나타나 그를 구한다. 그러나 로키가 그 손을 뿌리치고 우주 어딘가로 사라진다. 다리를 부숴 지구로 갈 수 없게 되었지만 아스가르드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다. 지구에 갈 수 없게된 토르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헤임달의 눈으로 제인의 일상을 확인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2. 배경

영화의 배경은 아스가르드이지만 진짜 영화의 시작은 토르가 아스가르드로부터 지구로 쫓겨나면서 진짜 시작된다. 토르는 영화 초반에 아직 왕으로 계승 되지도 않았는데 자신을 왕이라 칭하지만, 영화 후반에는 아직 자신은 부족하고 배울게 많다며 초반과 사뭇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제작배경에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다. 처음 토르 역은 지금의 로키(톰 히들스턴)이 지원했지만 그는 로키로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토르의 역할은 형이었던 크리스 햄스워스와 동생 리암 햄스워스가 최정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역에 최종 발탁이 된다. 로키 역은 찰리 콕스가 오디션을 보았는데 그는 비록 로키 역에서 떨어지지만 데어데블 주연으로 발탁되며 마블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묠니르가 떨어진 자리에 처음 묠니르를 들어올리는 사람은 영화 원작 작가 마이클 스트라진 스키가 등장하며 영화의 재미난 요소를 만든다.  호크아이도 잠깐 등장하는데 마블 시리즈를 모두 챙겨본 사람이 <토르: 천둥의신>을 다신 본다면 반가워 할만한 장면이다. 

3. 총평

토르와 로키 사이에 흐르는 로키의 열등의식과 토르의 심경 변화에서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에릭 박사는 토르에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면 이제 시작하면 된다고 이야기하며 길을 찾았따고 말하는 사람들은 모르겠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공감이 된다. 영화 속 로키는 늘 고독한 장면이 그려진다. 다른 출신, 주변의 의심, 그로 인해 피어나는 열등의식과 분노가 로키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또한 영황의 영상미는 북유럽 신화를 잘 보여주는 높은 퀄리티라고 할 수 있다. 신들의 나라답게 좋은 CG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반지의 제왕이 연상된다고 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탄탄한 북유럽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 역할에 꼭 맞는 캐스팅으로 몰입감을 더한 <토르: 천둥의 신>을 추천하며 총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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