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언맨3 줄거리
1999년 새해를 맞아 토니는 한 파티에 참석합니다. 그곳에서 킬리언이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그를 붙잡고 자신의 소속인 AIM을 소개하는데 토니는 그를 무시하고 파티에서 만난 마야와 방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익스트리미스'라는 흥미로운 실험을 소개하는데 폭발의 오류를 아직 잡지 못한 상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마야와 하룻밤을 보낸 토니는 평소와 같이 쪽지 한장을 두고 홀연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온 토니는 <어벤져스>에서 발생한 뉴욕사태로 인해 페퍼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 늘 불안과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수트를 만들고 새로운 장치 마이크로 리피터를 피부에 이식해 실험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특정 신체동작에 반응하여 수트 부품을 장착할 수 있게 한 것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테러조직 텐 링트돠 그의 리더 만다린이 TV를 해킹하고 테러를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스타크는 로드를 만나서 저녁을 먹던 중 최근 9건의 테러에 파편이 없어 어떤 폭탄인지 파악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토니의 경호원이었던 해피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보안책임자로 승진하게 되는데 그때, 킬리언이라는 남자가 페퍼를 찾아오고 익스트리미스라는 연구를 소개합니다. 그것을 수상하게 여긴 해피는 토니에게 급히 전하지만 토니는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페퍼는 끝내 익스트리미스 연구의 투자를 거절하고 킬리언은 돌아가는데 해피는 그를 수상히 여겨 몰래 미행합니다. 그러다 자료수집 중 폭발로 크게 다칩니다. 급히 병원을 찾은 토니는 분노하고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주소를 밝히며 언제든 만다린을 상대해주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집으로 돌아온 토니는 비슷한 사건을 분석하던 중 테네시 주를 주목하고 그곳에 가려는데 갑자기 마야가 토니를 찾아옵니다. 그녀는 토니와 단 둘이 할 말이 있다고 하며 위험에 처했으니 집을 떠나라 경고합니다. 그때 테러 집단이 집을 습격하고 페퍼에게 수트를 입힌 뒤 마야와 함께 그곳에서 대피시킵니다. 새로운 수트를 토니도 장착하지만 베타버전이었기 때문에 수트는 불안정했습니다. 결국 토니는 위기에 처하고 에릭은 토니가 죽었다고 판단해 그곳을 철수합니다. 자비스의 기지로 토니는 목숨을 건지고 마지막 목적지가 테네시 주로 설정 되었던 탓에 그곳까지 토니를 데려간 자비스는 전력이 다해 꺼집니다. 이후 토니는 공중전화로 페퍼를 안심시키고 범인을 잡은 후 돌아가겠다 이야기 한 뒤에 한 창고에 들어가 몸을 녹입니다. 그때 한 꼬마 할리를 만나게 되고 수트를 충전할 수 있도록 허락 받습니다. 마야는 페퍼에게 자신의 보스가 만다린의 부하인 것 같다며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왔다고 뒤 늦게 설명합니다. 토니는 테네시 주를 돌아다니며 사고 현장과 사망자 가족들을 만나는데 그곳에 잠복하고 있었던 에런과 에릭에 공격을 받지만 다행히 그 둘을 처치하고 에릭의 차키를 갖고 그곳을 빠져 나가는데 놀랍게도 에릭은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납니다. 만다린은 또 다시 미국 TV를 해킹해 자신의 테러를 경고하고 미국 시민을 납치해 살해하는 장면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냅니다. 이에 대통령은 비상령을 선포하고 로드를 파견해 만다린을 잡아오라는 임무를 부여합니다. 토니는 AIM의 위성을 로드를 통해 알아내고 AIM의 위성에 접속해 에릭과 엘런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익스트림 약물을 주입하는 실험 영상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폭탄처럼 터지는 영상을 본 토니는 폭발 현장에 파편이 없었던 이유를 찾아냅니다. 만다린을 찾아간 로드는 킬리언이 쳐 놓은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그 시각 마야와 페퍼는 그녀의 은신처에 도착하는데 그곳에 킬리언이 나타나 그녀들을 위협합니다. 한편 할리와 자비스는 토니의 지시대로 만다린의기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트를 작동시키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에 토니는 마트에서 여러물건을 사면서 무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만다린을 만나게 되는데 만다린은 허상의 인물이었고 이 테러의 중심에 킬리언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토니는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고 두 손이 묶인채 킬리언의 연구실에서 깨어납니다. 오래전 토니가 침실을 떠나기 전 마야에게 남긴 쪽지 뒤에 어떤 공식을 적었는데 그것이 약물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공식이라 여겨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마야는 토니를 찾아왔던 것이었습니다. 킬리언은 익스트리미스 약물을 페퍼에게 주입하고 토니를 협박하는데, 마야는 킬리언에게 자기 자신으로 협박하지만 오히려 킬리언은 마야를 죽여버립니다. 그때 토니가 차고 있던 시계에 알람이 울리고 수트 장비가 하나씩 토니와 합체하기 시작합니다. 곧 이어 로드도 탈출하고 그들은 만다린을 잡습니다. 그렇게 만다린과 함께 이 둘은 어디론가 향하고 로드의 수트를 훔친 에릭은 대통령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뒤 대통령에게 수트를 다시 입혀 그를 어딘가로 보내는데 이 사실을 뒤 늦게 알게된 토니가 대통령을 어디로 보냈는지 에릭을 추궁하지만 에릭은 대답하지 않았고 토니는 에릭을 죽입니다. 하지만 그곳엔 폭탄이 설치 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위기에 처하자 토니는 그들을 다행히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킬리언은 대통령을 잡아 오고 그를 죽이는 장면을 TV에 내보낼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무렵 토니와 로드도 킬리언의 기지에 도착하는데 수트가 없었던 둘은 곧 킬리언의 부하에게 포위 됩니다. 그순간 30여대의 아이언맨 수트가 그곳에 나타나고 킬리언의 부하들을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토니는 무사히 대통령을 구하고 페퍼를 찾고 그녀를 구하려는데 킬리언이 나타나 토니의 수트를 무력화 시킵니다. 위기에 처한 페퍼가 크레인 아래로 떨어지자 토니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페퍼는 크레인 아래로 추락합니다. 이에 분노한 토니는 수트를 입고 킬리언을 상대하는데 재생능력에 신체능력도 뛰어난 킬리언에게 계속 밀리자 토니는 그에게 수트를 입혀 그를 폭파시킵니다. 하지만 킬리언은 죽지 않고 살아나 토니에게 다가오는데 갑자기 페퍼가 나타나 킬리언을 죽이고 토니를 구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을 회복한 토니가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배경
<아이언매3>는 기존 1편과 2편의 감독이었던 존 파브로가 하차하고 셰인 블랙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페이즈2의 첫번째 시작을 아이언맨3로 풀고 있는 MCU는 어벤져스 이후 토니의 일상을 그리는 배경으로 출발합니다. 그는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 유일한 인간인데 이 영화를 통해 토니는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이번 영화의 감독인 셰인 블랙은 수트를 입은 적을 등장시키기 보다 현실적인 적을 등장시켜 스릴러 소설과 같이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또한 다크나이트 이후 어두운 이미지의 히어로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3. 총평
전작에서 아이언매2는 어벤져스의 복선과 같은 혹평을 받았던 탓인지 이번 영화에서는 토니스타크 개인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장르의 어떤 쾌감보다는 드라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이번 영화는 어쩌면 아이언맨의 파괴적인 액션이 드물었다는 평가가 있지만 파괴하는 자에서 고치는 자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토니가 앞으로 어벤져스 멤버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아이언맨3>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MCU 페이즈2를 이렇게 무난하게 시작한 마블의 다음행보를 기대하며 총평을 마치겠습니다.
댓글